27일 롯데에 따르면 한국 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는 연말 사회 공헌 활동이다. 체온 36.5도에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롯데는 지난 7일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4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재난·재해 피해 회복 위한 돌봄 활동
롯데는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3월과 8월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롯데는 지난 11월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재해 회복 지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지역 내 재난 위기 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원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지자체, 사회복지기관 사전 신청 및 심사를 거쳐 3200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피 생활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면도구, 마스크, 충전기,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재난구호상품권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복구 성금 10억원과 함께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을 열었다. 총 3곡의 합창을 위해 샤롯데 봉사단 8명과 소아암어린이 26명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롯데월드의 사회 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세 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소아암 아이들이 다시 무대에 섰다. 공연 종료 후 롯데월드는 전달식을 갖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부른 ‘오늘이 우리의 축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유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들 치료비로 쓰인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됐다.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제과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1억여원에 이른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