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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교촌치킨의 더욱 따뜻해진 고객 서비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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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교촌치킨의 더욱 따뜻해진 고객 서비스 外

◆SPC-동반성장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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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
SPC는 동반성장위원회, 가맹점 및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동참했다. SPC는 향후 3년간 협력사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106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도 제고할 방침이다. 가맹점에는 복리후생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한다.

◆교촌치킨, ‘서비스 스킬업 교육’ 진행

’서비스 스킬업 교육’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이미지 확대보기
’서비스 스킬업 교육’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스킬업(Skill Up)교육’을 완료했다. ‘서비스 스킬업 교육’은 ‘고객 서비스 만족 온도를 높인다’라는 취지 아래 마련된 가맹점주 교육으로, 올해 하반기 전국 교촌치킨 홀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객서비스의 중요성’과 ‘적절한 서비스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홀 방문 고객을 위한 치킨 및 사이드 메뉴 추천 방법, 위생 등에 대한 서비스 응대 교육과 포장 고객들을 위해 인사, 대기 자리 안내 등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앞으로 교촌은 2023년 외식 트랜드에 맞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점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코웨이, 환경부와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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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와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을 지원하는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활동은 지리적 특성 및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하수 음용 지역 중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수기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500여 대의 정수기를 지원한 바 있다. 코웨이는 이번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지하수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RO 필터가 장착된 코웨이 정수기 약 500여대를 지원하고 식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코웨이가 지원하는 RO 필터 정수기는 물속 질산성질소와 중금속, 자연방사성 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물을 마시도록 해준다.

◆롯데칠성음료x홈플러스x대한적십자사 나눔 캠페인 성료


(사진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ESG경영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나눔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000만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나눔이 패키지’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가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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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이노켐이 1억원을, 삼남석유화학과 삼양패키징이 5000만원을 각각 출연해 마련됐다.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 및 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프로골퍼 임희정 선수와 생리대 10만 패드 기부


지난 27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10만패드 기부 전달식에서 KLPGA 임희정 선수(중앙)가 지파운데이션의 배소진 부장(우측) 및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사업부 남영이 부문장(좌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10만패드 기부 전달식에서 KLPGA 임희정 선수(중앙)가 지파운데이션의 배소진 부장(우측) 및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사업부 남영이 부문장(좌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과 프로골퍼 임희정 선수가 연말을 앞두고 보호종료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10만 패드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온 임희정 선수가 생리대 기부의사를 밝히고, 좋은느낌도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임희정 선수와 좋은느낌은 지난 3월 여성의 날에도 10만 패드를 기부한 바 있어, 금년에만 20만 패드를 기부하게 됐다. 기부 제품은 지파운데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임희정 선수와 좋은느낌은 향후에도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 5위와 함께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임희정 프로는 올 초 교통사고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음에도, 팬클럽과 함께 백혈병 환아를 돕는 등 기부활동에 모범을 보여왔다.

◆맘스터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15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사진 왼쪽부터) 이상용 강동구청 복지가족국장,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SCM 본부장, 임정백 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맘스터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이상용 강동구청 복지가족국장,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SCM 본부장, 임정백 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맘스터치.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본사가 위치한 강동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28일 오후 강동구청 본관에서 진행된 기부품 전달식을 통해 맘스터치는 1500만원 상당의 닭가슴살 간편식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다음 달까지 강동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1월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강동지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250여 발달장애인 가정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7월에는 ‘따뜻한 한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동꿈마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내 취약계층에 싸이버거 세트와 맘스터치 쿠폰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