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이 전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의 핵심이다. 신 회장은 2일 오전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선 건전한 구조를 다져야 한다”며 “경영 전반의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 및 정비해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수준에 맞는 인프라와 프로세스, 핵심역량을 재정비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특히 "최근 준공한 미국 제2공장과 중국 청도신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No.1을 향해 달려나가자"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창문 밖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보며 두려움에 떨지 말고 창문에 비친 우리를 보고 내실을 다지며 더욱 건강하고 단단한 농심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