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대해 박 장관은 "거침없이 확장되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한 해"였다고 평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콘텐츠가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문체부는 날개를 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 장관은 "새해에는 콘텐츠 기업들이 다양한 재정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가다듬을 것"이라며 "특히 향후 3년 동안 콘텐츠 융복합 미래 인재를 1만명 육성하는 것이 문체부의 목표"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해 개방된 청와대가 '역사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태어났다는 점을 들며 관광 또한 중요한 사업 분야로 지목했다. 문체부는 융합(Convergence)·매력적 볼거리(Charming attractions)·관광편의성(Convenience) 등 '3C'를 바탕으로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