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 )는 2022년 순자산가치(NAV)에 대한 펀드의 할인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하면서 어려움에 직면했다.
발키리는 "그레이스케일이 GBTC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생태계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들이 해온 팀과 작업을 존중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나 최근 그레이스케일과 그 계열사 가족이 관련된 사건들에 비추어 볼 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발키리는 투자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GBTC를 관리하는 최고의 회사다"고 강조했다.
발표에서 발키리는 다음 세 가지 제안을 했다.
- 적시에 규정 M을 제출해 원하는 모든 투자자를 위해 순 자산 가치(NAV)로 질서 있는 상환을 촉진한다. 이것은 모든 투자자들이 지연이나 장애물 없이 공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상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할 것이다.
- 업계 모범 사례에 따라 수수료를 보다 공평한 수준으로 낮춘다. 우리는 현재의 200베이시스 포인트(bps)보다 상당히 낮은 75 베이시스 포인트의 수수료를 제안한다.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과 현금 둘 다 상환을 제공하려고 시도하세요.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그들의 주식을 상환할 때 더 큰 유연성과 선택권을 줄 것이다.
발키리의 제안은 그레이스케일의 모회사인 디지털 통화 그룹(DCG)이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과 문제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제네시스의 대출 부문은 플랫폼에서 인출 및 신규 대출 개시를 중단했다.
제네시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에 9억달러의 빚을 졌고, 제미니는 금융자문사 울리한 로키(Houlihan Lokey)와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제미니는 회사의 제미니 어닝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두 명의 투자자로부터 잠재적인 집단 소송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리 실버트 DCG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서한에서 "회사가 계속해서 업계의 선도적인 건설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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