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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에는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민영 아파트 25만80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미분양 우려 등으로 계획 물량이 2022년(41만6142가구)에 비해 약 38% 줄었으며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가장 적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봄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1분기(8만2001가구)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계획됐고, △2분기 5만5577가구 △3분기 3만9270가구 △4분기 3만6747가구가 예정돼 있다. 4만4408가구는 4일 현재 분양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
올해 입주 물량은 35만2031가구(임대 포함 총가구)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10만9090가구) △인천(4만4984가구) △대구(3만6059가구) △충남(2만6621가구) △서울(2만5729가구) 순이다. 수도권 물량이 전체 약 51%를 차지한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