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은 지난 2009년 PC판을 거쳐 2012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무늬를 3개 이상 맞추면 심볼이 없어지는 유형의 '매치3 퍼즐'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출시 초반 이른바 '하트 대란'을 일으켰던 게임으로 유명하다.
애니팡2에는 새해 요리를 테마로 한 '애니의 베이커리'를 비롯 '아리의 그림일기', '블루의 사탕공장'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윤덕용 '애니팡2' 팀장은 "지난 3년간 그래픽·조작·해상도·음향 등을 리마스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며 "이를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2020년 12월, 위메이드의 자회사로 인수된 후 선데이토즈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애니팡' IP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 '애니팡 클럽' 등 블록체인 관련 신사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