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개인 전용기를 총 134차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머스크의 개인 전세기 동선 추적 사이트를 운영하는 잭 스위니가 공개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위니는 그가 총 134차례 개인 전용기를 띄우는데 들어간 비용이 260만달러(약 32억4000만원)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도 180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번은 미국 내에서 6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개인 전세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위니는 주장했다.
머스크는 개인 전세기 동선을 추적하는 스위니의 트위터 계정을 영구중단시킨 상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