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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MBX, 바이낸스와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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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MBX, 바이낸스와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

10월 구글 클라우드와도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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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브렉스 공식 트위터
넷마블이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브렉스는 바이낸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이용자 트래픽 활성화, 이용자 편의성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일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에서 바이낸스 관계자들을 초청, 패널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브렉스는 동명의 블록체인 마브렉스(MBX)를 운영하는 전담 법인이다. 현재 'A3: 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킹 오브 파이터즈(KOF) 아레나' 등이 MBX 기반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구글 클라우드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MBX 외에도 큐브(CUBE)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큐브의 메인넷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을 메인넷으로 한다. 바이낸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건과 별개로 지난해 9월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정용 마브렉스 대표는 "보다 발전된 'MBX 3.0' 생태계 구축에 있어 바이낸스의 기술 역량과 인프라가 핵심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미와 편의, 수익성을 두루 갖춘 게임 블록체인 생태계를 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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