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자사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의 연도를 교체, 'V23'으로 업데이트했다. 명칭 변경과 더불어 '타점 배틀'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타점 배틀'은 최대 10인의 이용자가 1조가 돼 각각 타자 3명과 주자 3명을 선정, 총 6번의 타격을 진행해 타점과 안타 갯수로 승패를 겨루는 모드다. 세트덱 효과, 포지션 특훈, 시너지 효과 등은 이 모드에서 적용되지 않는다.
또 최소 3장부터 5장까지의 카드를 소모해 새로운 카드를 뽑는 '카드 조합', 김재환·나지완·로베르토 페타지니·박경완·박병호·박석민·송지만·이호준·최정·카림 가르시아 등 10종의 '홈런 타자 임팩트 카드', 신규 타자 메이저 스킬 '핵타선' 등도 업데이트됐다.
'컴투스프로야구V22'는 지난해 3월, 기존의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시리즈와 달리 새로운 게임 엔진을 활용, 보다 현실적인 3D 그래픽 등을 담아 선보인 신작이다.
본 게임 외에도 컴투스는 전작 '컴프야'를 여전히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재단장 하는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9일 '컴투스프로야구2023'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컴투스 측은 "컴투스프로야구V23은 출시 후 1년간 지속적 인기를 얻어 사측의 야구게임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신선하고 다양한 플레이 재미를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