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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이사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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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이사회 가입

유니티·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 등 총 30개사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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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공식 사이트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가 미국의 모바일 시장 조사 분석사 센서타워를 협회 이사사로 받아들였다고 25일 밝혔다.

KMG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법인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사사는 부회장사와 더불어 협회의 이사회를 구성, 총회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국내 관련 비즈니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황성익 KMGA회장은 "올해 첫 협회 임원사로 센서타워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 개발 못지않게 데이터 인사이트가 중요해진 시장 상황 상 센서타워의 임원사 가입은 국내 중소 개발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서타워는 지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모바일 앱 사징 분석 업체다. 게임 분야에선 세계 지역 별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월 단위 매출·다운로드 수를 정리한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다.
KMGA에는 게임 개발사·퍼블리셔사와 마케팅·현지화·QA 등 관련 기업 약 670 곳이 가입돼있다. 센서타워의 이사사 가입 이후 이사회는 10개 부회장사, 20개 이사사 등 총 30개사로 구성된다. 부회장사에는 유니티·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엔클라우드24·UPLTV 등이 소속돼있다.

유준범 센서타워 한국지사장은 "KMGA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데이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국내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