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솔로몬 CEO의 연봉삭감은 골드만삭스측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공개됐다.
골드만삭스 보수위원회는 솔로몬 CEO의 연봉결정이 지난해 실적에 따른 절대액과 경쟁업체와의 비교를 감안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실적악화를 감안해 전체 직원의 약 6%인 3200명 정도의 인력를 감축하는 등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다른 금융대기업에서는 JP모건체이스의 제레미 다이몬 CEO가 지난해 전년과 같은 3450만 달러, 모건스탠리 제임스 고만 CEO가 10% 줄어든 3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