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7시 42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28% 올라 2만2962.6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2만2739달러까지 내려갔으나 상승 흐름을 타면서 최고 2만3194달러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2% 증가해 1조500억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426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42.3%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1월 31일(현지시간) 뉴욕 주시장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70포인트(0.19%) 가까이 뛰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58.83포인트(1.46%), 190.74포인트(1.67%)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완화로 가까운 시일 내에 긴축 중단 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1.54% 상승해 1576.91달러였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저 1561달러에서 최고 1598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1929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18.4%로 전일과 동일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63% 올라 198만6000원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2.07% 올라 310.78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BNB코인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3.55% 상승해 0.4054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63% 올라 508원이었다.
시총 8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4.70% 뛰어 0.386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4.06% 오른 487원이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페이 소식으로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시총 9위 도지코인(DOGE)은 10.36% 폭등해 0.09519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7.21% 뛰어 119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2.32% 상승해 1.10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1.83% 올라 1390원이었다.
그밖에 솔라나(SOL)는 0.82% 오른 23.79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0.86% 하락해 2만9920원이었다.
도지코인의 밈코인 시바이누(SHIB)는 2.69% 상승해 0.0000117달러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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