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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전년대비 청과부류 거래물량· 거래금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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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전년대비 청과부류 거래물량· 거래금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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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1일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4만 톤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거래금액은 5조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하고 과일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0.4%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4.4% 증가했다. 채소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1.1% 증가한 반면, 거래금액은 6.5% 증가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의 거래실적에서 서울청과, 농협가락(공)의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명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상장예외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가락시장 과일부류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토마토 ▲감귤 ▲바나나 ▲수박 ▲사과 순으로 나타났으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딸기 ▲토마토 ▲포도 ▲감귤 ▲사과 순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 채소부류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양파 무 ▲배추 ▲파 ▲오이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파 ▲마늘 ▲버섯 ▲양파 ▲오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입 농산물은 총19만 톤으로 전체 거래물량의 8.5%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입 과일류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9만6천 톤으로 ▲바나나 ▲오렌지 ▲포도 등 주요 과일의 수입량이 감소했다.

수입 채소류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9만5천 톤으로 ▲당근 ▲양파 ▲마늘 등 주요 수입채소 반입량이 증가했다.

한편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2018~2022 연평균 성장률은 거래금액의 경우 전체 4.3%, 과일 4.6%, 채소 4.2%를 기록했다.

거래물량의 경우 전체 -1.2%, 과일 -2.6%, 채소–0.8%를 기록했는데, 공사는 거래물량 증대를 위해 출하장려금 지급 확대 등 물량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