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협력해 추진 중인 '산림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5일에 이어 두번째로 멸종 위기 식물 NFT(대체불가능토큰)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NFT는 국내 멸종위기 식물 '금강봄맞이', '선모시대', '제주상사화' 등 3종이다. NFT용 아트 제작에는 디스에이블드의 이다래 작가, 베어베터의 박병준 작가 등 발달장애 예술인과 신진 작가 송영민 등이 참가했다.
'산림 복원 프로젝트' NFT는 모두 업비트NFT에서 정찰제 형태로 판매되며, 이번에 출시된 NFT는 오는 3일 정오까지 판매된다. 구매자들에겐 국립세종수목원 티켓 2매가 지급될 전망이다.
또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권 등 실물 경품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동일 멸종 등급(취약종·위기종·멸종위기종) NFT를 모두 구매하거나 등급 무관 4개 이상의 NFT를 구매한 이들에겐 '섬개야광나무' NFT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실물 굿즈가 증정된다.
두나무와 한수정은 지난달 5일 이번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리며 구상나무·둥근잎꿩의비름·부산꼬리풀 등의 NFT를 선보였다. 오는 3월 2일에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NFT로 구상나무·꼬리말발도리·섬국수나무·섬시호 등의 NFT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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