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위메이드플레이 연매출 1340억원, 전년比 26.8%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위메이드플레이 연매출 1340억원, 전년比 26.8% 증가

영업이익 91.2% ↓…"애니팡 IP 마케팅 비용 확대"

위메이드플레이 사내 전경. 사진=위메이드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위메이드플레이 사내 전경.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대비 매출은 26.8%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91.2%, 99.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22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7%, 순이익 64.7%가 늘었으나 영업이익 5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 실적 악화에 대해 사측은 "애니팡 IP 리브랜등을 위한 마케팅 확대, 자회사 두 곳 신설에 따른 인력 증가 등 영업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위메이드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위메이드플레이의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2021년 말, 스마일게이트에서 위메이드로 인수됐다. 이후 사명을 기존의 선데이토즈에서 위메이드플레이로 변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TV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로 유명한 가수 임영웅을 애니팡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신설된 자회사는 캐주얼 장르 게임 개발사 '플레이매지컬', 해외 타깃 신규 사업 법인 '플레이토즈'다.

올해 주요 신작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IP 기반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터치' ,'애니팡 코인스' 등을 1분기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애니팡' 기반 퍼즐형 RPG를 비롯해 총 6개 신작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