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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4106달러, 폴리곤 4%↑ 이더리움 1%↓165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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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4106달러, 폴리곤 4%↑ 이더리움 1%↓1651달러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빅스텝 공포감으로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중에서 폴리곤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17일 오전 7시 44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이나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67% 하락해 2만410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2만5134달러를 찍어 지난해 6월 13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전일 대비 0.88% 감소해 1조900억 달러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560억달러였고 시장 지배율(시장 점유율)은 42.8%로 0.3%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2% 소폭 하락해 3118만1000원을 기록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지난 14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16일 공개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하락 마감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 등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이날 잇달아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431.20포인트(1.26%) 하락한 3만3694.85,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7.19포인트(1.38%) 내린 4090.41로 마쳤다.

종종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8%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17일 오전 7시 4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67% 하락해 2만4106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전 7시 4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67% 하락해 2만4106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1.00% 하락해 1651.8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732달러를 찍은 뒤 소폭 하락중이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021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18.6%로 전일과 동일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47% 하락해 213만8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2.64% 하락해 308.41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바이낸스 코인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1.26% 떨어져 0.388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33% 내린 503원이었다.

시총 8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89% 하락해 0.3914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무려 5.78% 떨어져 505원이었다.

도지코인을 누르고 시총9위로 올라선 폴리곤(MATIC)은 4.31% 상승해 1.38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도 폴리곤은 5.57% 급등해 1700원에 거래 중이었다.

10총 10위로 내려 앉은 도지코인(DOGE)은 3.65% 하락해 0.0853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2.63% 떨어져 111원이었다.

그밖에 솔라나(SOL)는 4.73% 급락해 22.47달러, 폴카닷(DOT)은 2.40% 하락해 6.42달러에 거래됐다.

17일 오전 7시 44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상위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전 7시 44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상위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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