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와 컬래버레이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관련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오는 6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출시 9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벤트다. 컴투스 측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대작 IP와의 협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지난 2007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16주년을 앞두고 있다. 역사 속 다양한 세계관을 넘나들며 어둠 속에 암약하는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오픈월드형 세계관, 잠입에 기반을 둔 게임 플레이 등으로 국내를 포함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프랑스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의 대표작이다.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은 '서머너즈 워' IP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 8주년 이벤트가 적용된 후 독일·그리스 등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어쌔신 크리드 간의 컬레버 컨텐츠는 오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