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거래액 434조원…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 3대 인기 종목

코인원은 지난 2014년 2월 20일 창립한 이래 총 가입자 수 254만명, 누적 거래액 434조원을 기록했다. 주 회원층은 30대(30%, 이하 점유율)와 40대(30%)이며 남성 이용자 비율은 67%였다.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거래의 점유율은 89.9%로 웹 이용 대비 10배 가까이 많았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직장인 출근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0시였으며 비트코인(BTC)·리플(XRP)·이더리움(ETH)이 3대 인기 종목이었다.
코인원은 창사 이래 9년째 보안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사측은 탄탄한 보안 기술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비거래 스테이킹(특정 대가를 받기 위해 자산을 예치)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에 매월 1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이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투자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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