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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4302달러, 도지코인↓·이더리움 3%↓164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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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4302달러, 도지코인↓·이더리움 3%↓1648달러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폭락 마감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폭락 마감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가 금리 인상 압박으로 하락함에 따라 비트코인도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한국시간) 오전 7시 37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77% 떨어져 2만4302.1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2만5126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급락하기 시작해 2만4200달러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18% 급락해 1조1000억달러로 24시간 동안 300억달러가 날아갔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689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42.6%로 전일 대비 0.2%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80% 하락해 3162만9000원을 기록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21일(현지시간) 급락세로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장 초반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 행보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것이란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뛰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3대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6% 하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00% 떨어졌다. 종종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0%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2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77% 떨어져 2만4302.15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77% 떨어져 2만4302.15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2.98% 하락해 1648.9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704달러까지 치솟은 뒤 급락해 최저 1642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017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18.3%로 전일 대비 0.2% 포인트 감소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1.42% 내려 215만6000원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02% 하락해 311.08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1.99% 떨어져 0.390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78% 내려 508원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3.84% 급락해 0.3892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1.92% 내려 510원이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인 시총 9위 폴리곤(MATIC) 낙폭은 더욱 커 6.12% 폭락해 1.3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4.76% 급락해 1800원이었다.

시총 10위 도지코인(DOGE)은 2.94% 하락해 0.08533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88% 내려 112원에 거래 중이었다.

그밖에 솔라나(SOL)는 4.92% 폭락해 24.90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4.53% 급락해 3만2220원이었다.

폴카닷(DOT)은 4.29% 떨어져 7.18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폴카닷은 2.84% 하락해 9410원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주식 시장과 달리 상·하한가 가격 제한이 없으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르게 적용된다.

2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상위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상위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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