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모바일 MMO(다중접속)로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최대 기대작이라고 평가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2357억원, 영업이익이 108억원, 당기순이익이 –26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윤예지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MMO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크지만 아키에이지 신작이나 세컨드다이브의 신작인 ‘아레스’의 잠재 수요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보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마케팅 비용은 대형 신작이 4개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수준인 매출 비중 7%와 유사하게 전체 매출 비중 10%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 42.8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로 지분 13.27%를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가 지분 2.91%,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가 지분 6.5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외국인의 비중이 12.2%,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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