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자체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네오위즈에서 퍼블리셔를 맡은 '블레이드 어썰트' 등 인디 게임 5종이 출시된다.
양사는 28일, 스토브 내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입점할 게임 5개를 공개했다. 이들 게임에는 출시 초 할인이 적용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듀리', '카사노박'의 채널을 통해 25% 추가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5개 게임은 구체적으로 △팀 선잇 '블레이드 어썰트' △젤리스노우 스튜디오 '메탈 유닛' △메구스타 게임 '언소울드' △루트리스 스튜디오 '사망여각' △매드 미믹 '댄디 에이스'다.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스토브의 인디게임 투자는 지난 2019년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토브에는 '스토브 인디' 플랫폼이 정식 론칭됐으며 같은해 네오위즈는 신규 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는데 해당 TF는 인디게임 사업 등을 맡는 'S2사업실'로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측은 "당사와 네오위즈 모두 국내외 인디게임 문화 조성,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오위즈 배급 게임을 스토브인디를 통해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