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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세계 17개국 ‘슈퍼차저’ 일반 전기차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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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세계 17개국 ‘슈퍼차저’ 일반 전기차에 개방

테슬라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린 공지문.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린 공지문. 사진=트위터

자사의 급속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다른 업체가 생산한 전기차에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 테슬라가 사전에 선별된 국가를 중심으로 슈퍼차저를 정식으로 개방하기 시작했다고 일렉트렉이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전세계에 설치된 4만여곳의 슈퍼차저 가운데 일부 국가에 소재한 슈퍼차저를 일반 전기차에도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가 슈퍼차저를 개방한 나라는 미국,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 영국, 스페인, 스웨덴, 벨기에,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아이슬란드, 이탈리아의 지정 충전소다.

개방 슈퍼차저의 구체적인 위치는 이 링크(https://www.tesla.com/findus?v=2&bounds=53.92890199651814%2C-59.825684781250004%2C22.551080334915074%2C-138.70752071875&zoom=5&filters=party%2Csupercharge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