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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고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9800억 원 상당 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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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고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9800억 원 상당 이체

비트코인 고래가 지난 1일 2억3144만 달러(약 3046억 원) 상당의 9756개의 비트코인(BTC)을 이동했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고래가 지난 1일 2억3144만 달러(약 3046억 원) 상당의 9756개의 비트코인(BTC)을 이동했다. 사진=트위터
최근 비트코인이약세장을 보인 가운데 암호화폐 고래(대형 투자자)가 최근 7억4800만달러(약 9844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전송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체인 주소 추적기 웨일 얼랏(Whale Alert)이 찾아낸 비트코인 고래의 3월 들어 가장 큰 단일 거래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두 지갑 사이에서 2억3144만 달러(약 3046억 원) 상당의 9756개의 비트코인(BTC)을 이동했다.
2일 더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이 고래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암호 화폐를 전송하는 데 거래 수수료로 9.18달러만 지불했다 .

두 번째 비트코인 고래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에서 4705만달러(약 619억 원) 상당의 1999 BTC를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옮겼다.
세 번째 비트코인 고래는 알 수 없는 지갑에서 2129만 달러(약 280억 원) 상당의 920 BTC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로 이체했다. 그 고래는 비트코인 ​​보관소를 옮기는 수수료로 약 10달러를 지불했다 .

이더리움 고래가 2일 알수 없는 지갑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다른 지갑으로 3억9017만 달러(약 5139억 원) 상당의 23만7979 ETH를 옮겼다. 출처=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고래가 2일 알수 없는 지갑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다른 지갑으로 3억9017만 달러(약 5139억 원) 상당의 23만7979 ETH를 옮겼다. 출처=트위터

한편 이더리움 고래는 4억4845만 달러(약 5906억 원) 상당의 27만2978개의 이더리움(ETH)을 이동했다.

또 다른 이더리움 고래는 2일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다른 지갑으로 3억9017만 달러(약 5139억 원) 상당의 23만7979 ETH를 옮겼다. 이 고래는 5달러 미만의 수수료를 지불했다 .

세 번째 이더리움 고래는 5828만 달러(약 768억 원) 상당의 3만4999 ETH를 제미니 거래소에서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하고 약 3달러의 거래 수수료를 지불했다.

2일 오후 11시 14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86% 하락해 2만325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54% 떨어져 1625달러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