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시즌을 맞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상위 게임들의 이용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3월 2주차(6일~12일) 자료에 따르면 WAU 톱10 게임 모두 전주 대비 이용자가 줄어들었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이 즐기는 웹보드게임류는 1%대로 적은 하락폭을 보였다.
WAU 상위 6개 게임 사이에는 순위 변동이 없었으나 넥슨 '피파 온라인 4M'이 7위에서 1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2'가 차지했으며 WAU는 26만1104명이었다.
3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6위 '피파 모바일'이었다. 그 외에도 '로블록스'가 8위, '피파 온라인 4M'이 10위, '탕탕특공대'가 23위, '쿠키런: 킹덤'이 35위, '캔디크러쉬사가'가 37위, '포켓몬 고'가 42위 등을 차지했다.
같은 주차 매출 탑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7389명(-2.25%) △2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7만1420명(+0.62%) △3위 NC '리니지W' 2만3183명(-16.19%) △4위 NC '리니지2M' 2만4527명(-0.46%) △5위 37게임즈 '데블M' 3만6394명(-4.3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