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팩토리4의 생산량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환경영향 평가를 비롯한 독일 당국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현재 테슬라가 허가받은 연간 최대 생산량은 50만대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말부터 기가팩토리4를 가동하면서 주간 생산량을 지난해 말까지 5000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는데 이같은 목표에 근접해지면서 생산량을 다시 늘리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기가팩토리4 증축을 위한 주변 숲의 나무제거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