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롯데제과, AIB 인터내셔널과 품질경쟁력 향상 맞손 外

롯데제과가 3월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AIB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품질 관리 및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AIB 인터내셔널은 1919년 설립된 미국의 식품 위생 검사 기관이다. 세계 식품 시장에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꼽힌다.

AIB는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HACCP인증 보다 약 7배 많은 항목에 대해 현장 위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생산공장 및 해외공장, 파트너사까지 총 150여개 공장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점수에 따른 관리를 통해 공장간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제품 품질 안전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가 20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유공자로 선정됐다.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64년부터 매년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유산균 연구 경력만 약 34년에 달하는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 2015년 풀무원다논 R&I센터 연구소장으로 합류한 후 신제품 연구개발을 직접 총괄해왔다. 신제품 개발과 유산균 특화를 통해 국내 발효유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먹태열풍’ 신제품을 선보인다. ‘먹태열풍 간장데리야끼맛’, ‘먹태열풍 양념치킨맛’, ‘먹태열풍 군옥수수맛’ 3종이다.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기존 ‘스위트허니맛’, ‘매콤불닭맛’, ‘청양데리야끼맛’에 더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70~80년대 구워 먹는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스낵형 안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겨울바람에 말린 황태를 열풍에 구워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한입 크기로 손질된 제품에 소스를 입혀 오븐에 구워 별도의 소스 없이 간단히 먹을 수 있다. 제품 한 봉지(25g) 기준 삶은 달걀 3개 분량의 단백질(16~20g)이 함유돼 영양도 풍부하다.

코스맥스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4월3일 오후 4시까지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펫 △코스맥스아이큐어 △코스맥스차이나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 센터를 중심으로 △경영지원부문 △상품기획 △IT △디자인 등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가치를 전달하는 매니페스토 영상을 공개하고 스페셜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구호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매니페스토 영상을 서울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구호의 디자이너들이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을 제작하는 과정과 영화 ‘플레이타임(Playtime)’을 주제로 한 ‘스페셜 컬렉션’을 입은 모델의 모습을 담았다.

LF몰이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의 항공권을 최대 40% 할인하는 단독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달 에어프레미아와 선보인 협업 행사에 이어 마련한 앵콜 행사다.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LA, 도쿄, 호치민 등 노선별 여행지에 따라 23년 10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선보인다.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되며 KB국민카드와 연계한 LF몰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hy가 '떠먹는 윌'을 출시한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브랜드 최초 떠먹는 요거트다. 2000년 출시한 윌은 위(胃) 건강을 위한 발효유로 누적 판매량 47억 개를 달성한 제품이다. hy는 지난해 선보인 겔 타입 '위케어 프로젝트 꾸지뽕 윌'과 함께 떠먹는 요거트를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떠먹는 윌은 중량 450g의 대용량 요거트다.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패턴을 반영했다. 패키지 상단에는 캡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hy 특허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 13.5mg을 함유했다. 장 내 생존력이 우수한 HY2782를 비롯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매실 맛을 적용해 윌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남양유업은 지난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의 날인 ‘퍼플데이’를 기념해 임직원 대상 ‘뇌전증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김덕수 한국뇌전증협회 사무처장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뇌전증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두었다.

남양유업은 2002년 뇌전증 환자를 위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하고 제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 20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고 성분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 취약계층 환자가정 무상 후원 확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동아오츠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3 서울마라톤 겸 제93회 동아마라톤'의 공식음료로 활약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15년째 서울마라톤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지원을 비롯해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매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를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친환경 종이컵과 무라벨 생수를 공급하고 분리 배출 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ESG 경영도 실천했다. 참가자 1명당 포카리스웨트 분말 5포를 적립하여 튀르키예 구호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랜드글로벌 ‘애니바디’(ANYBODY)가 62만 패션 유튜버 ‘앨리스펑크’와 협업해 23SS 편애브라 뉴베이직을 선보인다. 애니바디는 작년 3월 앨리스펑크와 협업한 편애브라 영상을 공개한지 24시간만에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존 편애브라를 개선해 출시된 ‘23SS 편애브라 뉴베이직’과 함께 1년만에 앨리스펑크와 다시 협업을 진행한다. 애니바디의 편애브라는 ‘오로지 나를 위한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기능과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심리스 브라로 출시 후 누적 60만개 이상 판매됐다.

도미노피자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 참가하는 고객 전원에게 코카-콜라 제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Let’s Zero 0원 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은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피클, 소스, 포크 제공 여부와 수량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ESG 캠페인이다. ‘Let’s Zero 0원 딜’ 프로모션은 22일 하루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주문 시 ‘환경을 위해 모두 받지 않기’를 선택하면 코카-콜라 제로 1.25L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맥도날드가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는 새로운 지역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며 매장 직원에게 색다른 경험과 현장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 선발 인원은 총 12명으로 오는 7월부터 약 5주간 제주도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한다. 맥도날드는 선발 인원에게 워킹홀리데이 기간 왕복 항공권과 숙박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포즈커피가 봄을 맞아 슈크림 카페라떼, 슈크림 딸기라떼, 슈크림 딸기 프라페 등 슈크림 음료 3종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슈크림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슈크림이 더해져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슈크림 딸기라떼는 슈크림과 딸기의 조화에 웨하스 조각이 더해져 식감을 높인다. 슈크림 딸기 프라페는 농도 진한 슈크림과 딸기의 조화로 천천히 음료를 음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된다.


제너시스BBQ가 상생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제6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에서 32명의 동행위원과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했다. 신규 동행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마케팅 계획, 올해 매출 견인을 위한 사업지원 정책,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 고객 친화적 메뉴 구성 방안과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메뉴판 적용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매장 내 데이터를 관리·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과 최단 동선으로 패밀리에게 주문 물품이 전달될 수 있는 변경된 물류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