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럭셔리, ‘롯데탑스 기획전’ 첫 진행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다음 달 2일까지 롯데탑스(TOPS) 입점을 기념해 ‘롯데탑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탑스는 롯데백화점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품 편집 매장으로, 해외에서 직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온앤더럭셔리는 롯데탑스 입점으로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롯데탑스가 직수입한 생로랑, 버버리, 보테가베네타, 페라가모 등 40여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롯데탑스 입점을 포함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가품 이슈 발생시 고객이 떠날 수 있어서다. 이에 온앤더럭셔리는 명품 전문 담당자가 진행하는 입점 심사를 통과한 셀러 상품만 판매하며 롯데면세점이 수입한 명품과 명품MD가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매입한 상품 등 이미 검증을 거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 창립 25주년, 반값 가득 ‘온리원세일’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4월26일까지 역대급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창립 기념 행사 1탄 ‘온리원세일’을 오는 30일부터 4월12일까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 신석식품부터 일상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25대 개획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청정 와규, 활대게로 ‘반값’에 내놓는다. 롯데마트·슈퍼 단독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나무야나무야 벚꽃에디션 3겹 화장지를 비롯해 해태 샤브레초코, 트레커 스탭 여행가방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 모집…인재 육성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인 ‘RE:JOICE(리조이스)’와 연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세계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한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총 70여명의 1기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5월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연주 영상을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영상 심사를 통해 1차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서는 롯데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영상은 한가지 악기를 사용해 자유곡을 연주하면 된다. 1차적으로 선발된 인원은 5월 중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으로 선발되며, 5월27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선발 단원에겐 세계 수준의 교육을 지원한다. 8월16일에는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과 ‘RE:JOICE 콘서트’를 개최하고 티켓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외지역 학교 및 상담센터에 방문, 미니 음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갤러리아百, 봄 정기세일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4월16일까지 전 지점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서울 명품관은 △브루넬로쿠치넬리(20~30%) △마쥬(2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등이 참여한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앙스모멍’, 여성 의류 브랜드 ‘엠므’는 팝업으로 선보인다. 식품관 고메이 494에서는 독일 빵 전문점 ‘베커린’을 신규 오픈하며, 광주 디저트 맛집 ‘코코로나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이 할인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신규 오픈 기념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며, 프랑스 의류 브랜드 ‘이브살로몬’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50% 세일에 들어간다. 주요 브랜드의 할인율은 △코스(10~50%) △파비아나필리피(40~50%) 등이다.
◆2000원 갓성비…CU, 2탄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출시
CU가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에 이어 이달 28일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으로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중량만 약 500g이다. 이전 상품이 440g인 것과 비교해보면 10% 이상 중량을 늘린 것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에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중약불에서 두 번 구워낸 바싹불고기를 주메뉴로 담았다. 바싹불고기는 전체 무게의 20%인 100g에 달한다.
여기에 호박볶음, 볶음김치, 매콤어묵볶음, 계란두부부침 4종의 반찬을 담았고 흑미밥 위에 계란후라이를 토핑했다. 조미김도 별도로 동봉했다. 이번 상품은 물가 안정 기여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인 만큼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해당 도시락은 내달 10일까지 800원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구독쿠폰 및 통신사 할인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으며 NH농협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시 추가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S25, 토스와 택배 무제한 할인
토스 앱에서 택배 이용방법은 ‘편의점 택배 예약’ 메뉴를 선택하고, GS25 국내택배, 반값택배 중 희망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택배는 원하는 장소로, 반값택배는 원하는 GS25로 보내는 서비스이다. 반값 택배를 토스 앱으로 이용할 경우, 최저 가격이 1600원으로 고물가 시대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 6일만에 60만개 판매
세븐일레븐이 지난주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2종(바싹불고기비빔밥, 전주식비빔밥)이 출시 6일만에 60만개가 팔렸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 요인은 MZ세대와 소통하고자 MZ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발탁한 세븐일레븐의 Trendy&Young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된다.
실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구매한 29세 이하 고객의 구매 비율이 다른 도시락들과 비교해 약 10% 더 높았다. 주현영 주연의 SNS 홍보 영상 ‘비빔스캔들’도 인기몰이 중이다.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영상은 주현영이 연기하는 신입사원 주비빔과 금수저 본부장의 스캔들을 코믹하게 그렸다. 현재 종합예고편과 에피소드1·2편 누적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어섰다. 도시락 인기에 신제품 출시도 대로 이어간다. 올해 안에 총 10종의 주현형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될 계획이다.
◆이마트24, 부가세 환급 서비스 재개
이마트24는 이달 28일부터 결제 시점에서 부가세 환급액을 즉시 차감해 결제하는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와 출국 시점에서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는 ‘부가세 사후 환급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는 외국인 방문객이 상품을 구매할 시 고객의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상품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다. 결제 가능 금액은 3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다.
또 이마트24는 부가세 사후 환급용 영수증을 발급해 주는 사후면세점(면세판매장) 전환에 나서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쇼핑객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마트24는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재개함에 따라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가세 환급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가맹점포는 ‘외국인면세판매장 지정증’ 발급이 필요하며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가맹본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주간베스트 깎아쇼' 론칭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이 인기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주간베스트 깎아쇼'를 론칭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엔라방에서 선보이는 '깎아쇼'는 제철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가운데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방송 중에 할인과 적립금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신입 쇼핑호스트의 진행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상품 가격을 깎는 형식으로 기획했다. 앞서, 지난 22일 진행된 시범 방송에서도 '제철 통영 손질 멍게살'을 소개하며, 동일 시간 대비 총시청자수가 96% 향상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깎아쇼'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격주로 편성할 예정으로 29일에는 '테리파머 뽑아쓰는 키친타월'와 '테리파머 일회용 수세미'를 준비했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11% 할인 혜택과 구매 인증시 5%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퓨처넷, KAIST와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현대퓨처넷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현대퓨처넷 사옥에서 KAIST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퓨처넷은 KAIST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AI·IT 관련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실감 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 사업 분야에서 공동사업 추진 및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5기 윤리위원회 가동…신규위원 위촉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직속 자문기구로 운영 중인 윤리위원회 신규위원을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위촉식을 기점으로 5기 위원회를 가동한다. 위원회는 공정거래 분야 법률가 등 홈쇼핑 사업 관련 내외부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되고,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대책 등을 수립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전찬수 김앤장 로펌 고문, 법률 전문가 안효정 인피니트 법률사무소 변호사, 방송분야 전문가 김현호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 등 신규 외부위원 4명과 한광영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전무) 등 기존 내부위원 3명을 대상으로 5기 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초록마을, 3월 오전 방무객 전월比 23% 증가
초록마을은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380여 개 매장의 오전 시간대(8~12시) 구매 고객수가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이달 초부터 선보인 ‘365특가’의 파급력으로 ‘오픈런’ 장보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된다. 365특가는 매일 다른 품목을 선정해 1년 동안 총 365개의 특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전용 프로모션으로 론칭 첫 주 오전 객수는 직전 주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두부, 우유 등 신선식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오전 방문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소스류, 국탕류, 차(茶)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일일 한정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동물복지유정란’이 특가 판매된 20일 오전에는 전월 동일 대비 무려 80% 이상 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달엔 ‘봄맞이 빅세일’ 기획전이 진행돼 오전 장보기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