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o경제연구소 등 유력 경제싱크탱크들은 5일(현지시간) 합동경제예측 보고서를 내고 독일경제가 1분기에 소폭 성장해 리세션(경기후퇴)를 회피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 싱크탱크들은 독일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와 비교해 0.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0.4% 감소)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독일의 올해 성장률은 0.3%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가을 예상치(마이너스 0.4%)를 상향수정됐다.
올해 인플레율은 6.0%, 내년은 2.4%로 예측됐다.
실업률은 올해 5.4%, 내년에는 5.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싱크탱크들은 “겨울철 경기악화가 노동시장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