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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공개 테스트 27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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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공개 테스트 27일 개시

안드로이드OS로 참가 가능…수호자의 길·미러전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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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펜스 더비' 네이버 카페
크래프톤이 산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할 예정인 PvP(이용자 간 경쟁) 전략 게임 '디펜스 더비'의 공개 테스트를 오는 27일 개시한다.

이번 사전 테스트는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5월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테스트 기간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을 설치, 이용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단계별 성장 시스템 '수호자의 길',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모드 '더비 난투: 미러전' 등이 추가됐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콘텐츠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펜스 더비는 4인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겨루는 것을 기본으로 한 경쟁 전략 게임이다. 각 이용자는 자신의 본진 '캐슬'을 지키며 매 라운드 '유닛 카드'를 경매 형태로 구매해야 한다. 각 유닛은 종족, 속성, 배치에 따라 여러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앞서 해본다는 뜻의 '얼리 액세스'라고 표현했다. 스팀 등에서는 정식 서비스와 연동돼 앞서 해본다는 용어로 활용되나, 이번 사전 테스트는 플레이한 이력과 데이터가 테스트 종료 후 삭제돼 정식 서비스 버전과 연동되진 않을 전망이다.

라이징윙스는 크래프톤 산하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대표작은 '아처리 킹', '볼링 킹' 등 스포츠 게임 '킹' 시리즈다. 2021년 10월 모바일 전략 게임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9월 15일 디펜스 더비의 첫 테스트를 선보였다.

디펜스 더비 개발진은 "유닛을 구매하는 '스카우팅'과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는 '디펜스'의 조합에서 나오는 게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해왔다"며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고려, 더욱 재미있고 완전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