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온·롯데마트, '참치회'도 배송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0

롯데온·롯데마트, '참치회'도 배송한다

회·초밥 배송 서비스 인기에 운영 품목·배송 권역 확장

사진=롯데온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롯데온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25일부터 '회·초밥 배송 서비스'에 ‘참치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회·초밥 배송 서비스'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의 수산물 전문가가 직접 손질한 상품을 배송해준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최근 홈술 트렌드가 확대되며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어 ‘회·초밥 배송 서비스’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 실제로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1~3월 '회·초밥'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오프라인에서 인기 품목인 ‘참치회’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상품은 황다랑어와 눈다랑어로 구성했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품목인 만큼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원물 손질 후 상품을 포장하며, 배송시 보냉팩과 아이스팩을 동봉한다.

운영 품목과 배송 권역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광어와 연어로 만든 10여개 상품만 운영했지만 현재 우럭, 새우, 성게알 등을 비롯해 30개 이상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 지역도 도입 초반과 비교해 3배 늘려 현재 전국 롯데마트 51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홈술을 위한 간단한 안주 및 식사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신선도와 고객 편의성을 높인 '회·초밥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늘고 있어 운영 품목 및 배송 권역 확대에 나섰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회·초밥 바로배송'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