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한 달간 뷰티 상품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Super Beauty Festa(슈퍼 뷰티 페스타)’를 열어, 가정의 달 선물과 ‘노마스크’ 준비로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입생로랑’, ‘맥’, ‘딥티크’, ‘조 말론 런던’ 등이 있으며, 10% 금액 할인 혜택과 구매금액의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키엘’, ‘시세이도’, ‘나스’ 등 30여개 브랜드에서는 구매금액별 5~10% 상당의 상품권이나 브랜드 포인트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로레알 그룹’ 뷰티 브랜드(입생로랑, 랑콤, 키엘,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 뷰티, 아틀리에코롱, 스킨수티컬즈)와는 온·오프라인 통합 단독 세트를 기획해 롯데백화점과 롯데백화점몰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최대 7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슈퍼 뷰티 페스타’와 함께 5월부터는 ‘뷰티 살롱’ 서비스도 색조 화장품에서 향수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뷰티 살롱’은 지난달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나스’, ‘지방시뷰티’ 등 총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에서 1:1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5월2일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하고 착향을 도와주는 ‘프래그런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Beauty & Accessories)부문장은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뷰티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은 때이지만, 특히 올해는 ‘노마스크’ 영향으로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연중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뷰티 살롱’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롯데백화점만의 뷰티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