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0% 금리 인상 베팅을 촉발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2만90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흥미롭게도 6월에 또 다른 0.25%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최대 28%까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아시아 시장인 한국 시간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해 2만9331.3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내 장중 한때 최고 2만9572달러까지 뛰었다가 하락하기 시작해 최저 2만8929달러까지 떨어졌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34% 감소해 1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678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무려 47.1%로 전일과 동일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강보합세를 보여 0.04% 밀린 3906만9000원이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84% 하락해 1892.4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923달러, 최저 1876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278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8.9%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29% 떨어져 324.17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3.92% 급등해 0.4828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78% 상승해 643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95% 하락해 0.4048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539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0.45% 올라 0.08043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가격 변동 없이 107원이었다.
시총 9위 폴리곤(MATIC)은 1.00% 하락해 0.999달러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하루 만에 1달러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0.37% 내려 1330원이었다.
시총 10위 솔라나(SOL)는 4.64% 급등해 23.32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0.45% 하락해 3만970원에 거래 중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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