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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9331달러, 리플↑이더리움↓189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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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9331달러, 리플↑이더리움↓1892달러

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해 2만9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해 2만9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데이터 발표 후 금리 인상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0% 금리 인상 베팅을 촉발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2만90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글로벌 자본 시장에 초점을 맞춘 금융 논평 자료인 코우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PCE 데이터에 모멘텀을 얻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흥미롭게도 6월에 또 다른 0.25%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최대 28%까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0.25%의 금리 인상은 28일 기준 90%에 달해 전날 대비 5% 증가했다.

29일 아시아 시장인 한국 시간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해 2만9331.3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내 장중 한때 최고 2만9572달러까지 뛰었다가 하락하기 시작해 최저 2만8929달러까지 떨어졌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34% 감소해 1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678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무려 47.1%로 전일과 동일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강보합세를 보여 0.04% 밀린 3906만9000원이었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해 2만9331. 32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해 2만9331. 32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84% 하락해 1892.4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923달러, 최저 1876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278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8.9%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29% 떨어져 324.17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3.92% 급등해 0.4828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78% 상승해 643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95% 하락해 0.4048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539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0.45% 올라 0.08043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가격 변동 없이 107원이었다.

시총 9위 폴리곤(MATIC)은 1.00% 하락해 0.999달러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하루 만에 1달러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0.37% 내려 1330원이었다.

시총 10위 솔라나(SOL)는 4.64% 급등해 23.32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0.45% 하락해 3만970원에 거래 중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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