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재택근무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핀테크업체 스트라이프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관련업계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존의 출근제를 재택근무제로 완전히 전환해도 IT 기업들이나 스타트업들이 창의성을 유지하면서 업무를 지속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커다란 착각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재택근무제라는 실험은 이제 끝났다”면서 “특히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IT 기업에서 재택근무제를 완전히 시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