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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본부장, 한화갤러리아 주식 11만주 추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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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본부장, 한화갤러리아 주식 11만주 추가 매수

보유 주식 총 16만주로 지분율 0.08%…기업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강화 목적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 사진=갤러리아.이미지 확대보기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 사진=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자사 주식 11만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1661원이며 총 취득금액은 1억8271만원이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의 한화갤러리아 주식 수는 총 16만주로 늘었고 지분율도 0.08%로 확대됐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13일에도 한화갤러리아 주식 5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3월31일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돼 신규 상장된 뒤 김 본부장이 경영 전반을 맡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인적분할로 독립경영체제가 된 시점에서 기업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지분을 추가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으로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을 기반으로 그룹의 유통 부문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다음 달로 예정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도 유치 전 과정을 김 본부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