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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첨단 기술 접목 세계 최초 3D 프린팅 놀이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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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첨단 기술 접목 세계 최초 3D 프린팅 놀이터 선보여

현대건설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놀이터를 제작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놀이터를 제작했다.

현대건설과 디자인파크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을 이용해 모든 안전 기준을 통과한 실제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글로벌 디자인 뉴스에 따르면 3D 프린팅 놀이터에는 기존의 놀이 개념은 물론 아이들의 활동과 필요를 지원하는 기능, 그리고 인간의 스케일에 관한 거대한 볼륨을 따르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현대 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재활용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3D로 프린팅된 놀이터는 최근 시카고 아테네움에서 2023년 그린 굿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과 다지인파크는 이 제품을 통해 구축한 재활용 시스템의 신뢰성이 확인됨에 따라, 폐플라스틱의 양을 늘려 다음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첨단 기술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현실성을 갖춘 더 나은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현대건설과 다지인파크는 또한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의 대안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3D 프린팅의 기술은 놀이터는 물론 음식까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진화했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은 7가지 재료를 이용해 케이크를 만드는 3D 푸드 프린터를 선보였다.

3D 푸드 프린터는 땅콩버터와 누텔라, 바나나 퓨레, 딸기 잼 등을 섞어 다양한 맛과 디자인을 갖춘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다.

3D 푸드 프린터는 밀리미터(㎜) 단위로 재료를 섞은 후 온도를 설정해 오븐보다 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3D 푸드 프린터로 만든 제품은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 수치까지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