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이하 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 13일 미국 노던아리조나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행한 축사에서 “난 여러분 나이 때 일에 미친 나머지 휴가나 주말이란 걸 모르고 살았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것을 요구했다”면서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특히 가정을 꾸리고 난 뒤부터는 생각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휴식이 필요할 땐 휴식을 취해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대해서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쉴 수 있는 틈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몰아붙이지 않는다고 해서 게으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