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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서 발굴…롯데마트, '올드파티큘러 글렌고인 11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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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서 발굴…롯데마트, '올드파티큘러 글렌고인 11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2주간 한정판 위스키 7종을 '스마트 픽' 행사

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이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캐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이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캐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주류팀 MD(상품기획자)가 스코틀랜드 현지 증류소까지 찾아가 선택한 캐스크 ‘올드파티큘러 글레고인 11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8~31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올드파티큘러 글레고인 11년’을 포함한 한정판 위스키 7종과 롯데마트 대표 가성비 샴페인 ‘사일러스 머뮤이스 3종’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판 위스키는 롯데마트몰 전용 상품이다. 롯데온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스마트 픽’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올드파티큘러 글렌고인 11년’은 독립병입 위스키다. 독립병입 위스키란 독립병입자가 증류소에서 원액이 담긴 오크통을 구입, 독자적으로 숙성시키고 병입해 자신들의 브랜드로 출시하는 위스키다.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병입하는 멕켈란, 발베니 등 공식 위스키와 비교해 다양하고 독특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롯데마트 주류팀 MD는 특색있는 위스키를 발굴하고자 최대 위스키 생산국인 스코틀랜드의 다양한 증류소와 독립병입자를 방문, 수 많은 위스키 원액을 직접 테이스팅했다. 그 중 75년 전통의 대형 독립병입자 ‘더글라스 랭’에서 병입한 ‘올드파티큘러 글렌고인 11년’을 선정했다.

‘올드파티큘러 글렌고인 11년’은 피트(위스키 재료인 보리를 말릴 때 사용하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순수한 몰트 위스키 맛이 강점인 글렌고인 증류소의 원액에 ‘더글라스 랭’의 숙성 노하우가 더해져 탄생한 싱글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다. 버번 캐스크에서 10년, 셰리 캐스크에서 1년 총 11년 숙성돼 열대 과일의 산뜻함과 견과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위스키를 제조하는 ‘벤로막 증류소’의 대표 위스키 3종과 고양이를 모티브로 해 애묘인에게 인기가 좋은 ‘럭키캣 메이&루나’, 그리고 ‘멕켈란 12년 더블케스크’와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롯데마트 대표 가성비 샴페인 ‘사이러스 머뮤이스 3종’도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증류소의 특색이 잘 표현된 독립병입 위스키 ‘올드파티큘러 글레고인 11년’을 비롯해 개성 가득한 위스키를 준비했다”며 “시간이 되지 않아 위스키 구매에 어려움 겪는 고객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구매 후 매장에서 수령하는 ‘스마트 픽’ 판매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