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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신화, 일본에서 이어질까…카카오게임즈, 내달 15일 日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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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신화, 일본에서 이어질까…카카오게임즈, 내달 15일 日 서비스 시작

라이온하트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6우러 15일 일본에 서비스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라이온하트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6우러 15일 일본에 서비스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일본 서비스를 6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딘은 미드가르드와 요툰하임 등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광대한 대륙을 무대로 모험하는 크로스 플랫폼 대응 오픈월드 RPG다. 호수를 헤엄치거나 험한 절벽을 오르고, 하늘을 날아가는 등 높은 자유도로 국내 출시와 동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만큼 일본에서도 흥행이 기대된다.

실제 오딘은 2021년 6월 서비스가 시작돼 3개월에 걸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다음 해인 2022년에는 대만과 홍콩에 출시돼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게임 앱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출시하는 국가마다 호평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일본 한정 코스튬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일본 한정 코스튬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부터 일본에서 스마트폰 버전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5월 15일에는 사전등록자 수가 50만명을 넘겼으며 5월 13일부터 일본 전역의 주요 도시 4곳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사전등록자가 1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일본 한정 아바타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