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러 암호화폐 기업이 홍콩 소매 암호화폐 트레이더를 잡기 위해 6월 1일 라이선스 신청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날 후오비는 홍콩 법인이 현지 소매 트레이더에게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한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이 거래소는 지난 29일 증권선물위원회(SFC)에 VASP 신청서를 제출했다.
OKX 거래소와 홍콩 최대 디지털 은행인 ZA은행(ZA Bank), 중국 국영 복합 산업 대기업인 그린랜드 홀딩스의 자회사 등 다른 기업들도 VASP 라이선스를 취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콩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라이선스를 취득한 VASP가 6월 1일부터 개인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안전한 자산 보관, 보안 표준, 자산 분리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자 하는 업체는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업계 그룹 홍콩 라이선스 가상자산 협회(HKLVAA)와 웹3하버(Web3 Harbour) 출범
29일, 홍콩 라이선스 가상자산 협회(HKLVAA)와 웹3하버(Web3 Harbour)라는 두 개의 새로운 암호화폐 산업 단체가 출범 소식을 알렸다.
공동 성명에 따르면 두 단체 모두 암호화폐 업계의 다양한 측면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HKLVAA는 VASP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과 홍콩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3 하버는 현지 Web3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