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BBQ는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파나마 샌프란시스코 1호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매장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상업시설과 오피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식당이 밀집됐다.
BBQ는 현재 미국 24개주에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에도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등 주요 지역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매장 타입과 현지 입맛에 맞춘 치킨 메뉴에 떡볶이, 순두부 등 한식 메뉴를 추가하는 등 나라별 특징에 따른 현지화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으며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파나마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급속도록 성장 했으며, 지난해에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