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12일(현지시간) 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58% 감소해 1조50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026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47.7%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증가했다. 알트코인에서 빠져나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몰리면서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도미넌스) 또한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66% 하락해 3411만7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85% 하락해 1742.5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저 1722.91달러, 최고 1757.66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095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9.9%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1.29% 떨어져 229만4000원을 기록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2.60% 하락해 231.12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 코인은 지난 7일 동안 15.89% 급락했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0.41% 상승해 0.524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업비트에서 리플은 0.14% 밀려 689원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도 0.41% 올라 0.2764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83% 상승해 363원을 기록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0.76% 하락해 0.0614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86% 떨어져 80.80원이었다.
시총 9위 트론(TRX)은 1.63% 상승해 0.07117달러였다.
업비트에서 트론은 0.54% 올라 93.40원이었다.
시총 10위 솔라나(SOL)는 2.56% 하락해 15.2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57% 떨어져 2만80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폴리곤(MATIC)은 1.15% 상승해 0.6462달러, 라이트코인(LTC)은 0.98% 하락해 77.32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화요일인 13일(현지시간)에는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나타내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수요일인 14일에는 연준(Fed)의 다음 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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