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최상위권 게임들이 한 주 동안 큰 변동 없이 제 자리를 지켰다. 개강 시즌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부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6월 2주차(5일~11일) 자료를 종합하면 1주차 대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 톱10 게임 사이 순위 변동이 없었다. 11위와 12위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킹(King) '캔디크러쉬사가(28만3059명, 이하 WAU)', 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27만6391명)'이 차지했다.
이는 WAU 최상위권에 새로 들만한 신작 부재, 기출시작들의 업데이트 효과 미진 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6월 말 대학교 종강 시즌, 7월 초·중·고등학교 방학 시즌 등이 본격화되면 이용자 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6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10위 넥슨 '피파 모바일'이었다. 그 외 '로블록스'가 13위, '탕탕특공대'가 20위, '피파 온라인 4M'이 21위, '로얄 매치'가 23위 등을 기록했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862명(-5.62%) △ 2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7만1476명(-13.07%) △3위 NC '리니지W' 1만8001명(-2.53%) △4위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2만7489명(-14.56%) △5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5만9134명(-6.38%)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