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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대상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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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대상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정식 서비스 개시

'심야식당' 코구레 순경, 북유럽 전사로 재탄생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버전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 일본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버전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 일본 공식 트위터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정식 서비스를 15일 개시했다.

오딘 일본 버전은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와 PC 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국내 서비스 때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4월 27일 일본 현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개시, 100만명 이상의 예약을 받았다. 공식 홍보 모델로는 드라마 '심야식당'의 파출소 순경 코구레 역으로 유명한 배우 오다기리 조를 섭외했으며 이날 정식 출시와 함께 15초 분량의 TV 광고를 개시했다.

일본의 배우 '오다기리 조'가 오딘의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 일본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배우 '오다기리 조'가 오딘의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 일본 공식 트위터

지난해부터 카카오게임즈는 '비욘드 코리아(한국을 넘어서다)'란 표어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오딘'은 이번 일본 출시에 앞서 올 3월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에도 출시됐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 산하 라이온하트의 데뷔작으로 2021년 6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개월 연속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PvP(이용자 간 경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오딘의 일본 정식 출시를 필두로 올해 '비욘드 코리아' 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