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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 출시 앞둔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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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 출시 앞둔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신임 대표 선임

이용국 전임 대표, 최고경영관리책임자(CAO)로 직위 변경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컴투스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정철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측은 이달 안에 차기작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 이용국 전임 대표이사의 사임을 접수하고 정철호 CFO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그간 CFO 외에도 지주정책부문 기획실장을 맡아 사업구조, 조직 개편, 사업 운영, 전략 기획, 리스크 관리 블록체인 등 신 사업 신뢰성 향상 등 다방면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컴투스 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컴투스가 개발,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을 맡은 '제노니아'의 성공을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됐다. 제노니아는 컴투스가 과거 게임빌던 시절 대표작으로 꼽혔던 동명의 피처폰 RPG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사측은 이 게임의 목표로 연내 1000억원 매출 달성을 제시했다.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직을 사임한 이용국 전 대표는 이후 그룹의 최고경영관리책임자(CAO)로서 경영 관리 부문 실무를 맡을 전망이다.

정철호 신임 대표는 "출시를 앞둔 '제노니아'로 흥행 기대감에 걸맞은 성과를 거둬 퀀텀 점프를 노릴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컴투스홀딩스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