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먼저 경기침체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한다. 파트너사들에게 상품대금을 조기지급하고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ED 조명 및 절약형 냉난방기 설치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과 함께 태양광 자가발전 도입을 확대해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속가능한 기업을 목표로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평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롯데쇼핑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인 리얼스(RE:EARTH)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