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인근 골든크레마 카페에선 17일 라스트오리진 테마 카페가 열렸다. 행사장 내외에 입간판, 게임 이미지, 굿즈 등이 대거 들어섰고 팬들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테마 식음료가 판매됐다.
테마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서브컬처 행사가 항상 그렇듯 오픈 전부터 수많은 참관객들이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경 찾은 행사장에도 약 50여 명이 이용을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었다.
공식 굿즈 제작에는 GM으로 근무 중인 오렌지에이드와 BILGA·D-log·FIRSTRY·Taesi 등 공식 일러스트레이터, 낡은창고와 재즈잭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굿즈가 일찍 바닥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용객 1인당 품묵별로 최대 10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제한이 걸렸다.
라스트오리진은 2019년 1월 서비스를 개시한 모바일 수집형 턴제 전략 게임으로 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다. 미소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른바 '남성향' 게임으로 분류되나, 행사장에는 여성 이용객들도 드문드문 눈에 띄었다.
국내에선 올해 연달아 서브컬처 게임과 카페 등 식음료 매장과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는 홍대거리 인근 망원동에서 '메이드 카페'를 선보였다. 넥슨 '블루아카이브'는 달콤커피·프랭크버거와, 호요버스 '원신'은 피자알볼로와 컬래버레이션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카페 개장에는 운영사 스튜디오 발키리와 골든크레마 외에도 인근 굿즈 샵 '애니플라자'도 함께 했다. 굿즈 현장 판매는 주말에만 이뤄지며, 평일에는 애니플라자에서 굿즈 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라스트오리진·골든크레마 컬래버레이션 카페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9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