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교육에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장, 도정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사진=넥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62715200501963c5fa75ef8612113127174.jpg)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달 7일, 넥슨재단과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2021년 선보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서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서도 도입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일환으로 브릭 건축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넥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62715190505730c5fa75ef8612113127174.jpg)
인천교육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사회 소외 계층 초등학생을 위주로 총 1만명(500학급)에게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보급한다. 이로서 넥슨재단은 전국 2만8000 여 학생에게 7000개의 브릭 놀이 기구 세트를 지원하는 형태로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넥슨재단은 하이파이브 챌린지 외에도 다음 달 13일부터 'NYPC'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NYP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2021년 기준 약 2만5000명이 누적 참여해왔다.
이번 NYPC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세~14세, 15세~19세로 나뉘어 경연을 벌이는 형태로 예선 두 라운드와 본선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되며 8월 18일 일정을 시작, 10월 29일 본선 대회와 시상식을 여는 형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NYPC 대회 현장 전경. 사진=넥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62715184302700c5fa75ef8612113127174.jpg)
재단 측은 NYPC 외에도 비브라스코리아와 협력, 지난해 11월 '비브라스 인포매틱스 코리아(BIKO, 비코)'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또 사측의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올해 안에 국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시범 수업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넥슨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코딩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