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계아이돌 '멜론의 전당' 올랐다…주간인기상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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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이른바 '이세돌'의 신곡 'LOCKDOWN'이 올해 28번째로 '멜론의 전당'에 헌액됐다. 6월 5주차 주간인기상 부문에서도 임영웅의 신곡과 득표수 2위에 올랐다.
멜론의 전당은 멜론에서 올 1월 1일 새로이 집계를 시작한 특전으로 발매 후 24시간 안에 100만회 이상 스트리밍이 이뤄진 곡이 등재된다. LOCKDOWN은 28번째로 등재된 곡으로 100만 스트리밍까지 약 22시간이 소요됐으며 버추얼 그룹 중에선 최초 기록이다.
이세계아이돌이 소속된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김영비 대표는 "팬들의 지속적 관심과 성원에 감동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올해 안에 큰 행사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버추얼 콘텐츠 시장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팝콘에서 만나요"…니지산지 민수하·세피나의 환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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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5일 개최를 앞둔 대중문화 행사 서울 팝 컬처 컨벤션(서울팝콘)에 게스트로 초대된 일본 버튜버 그룹 니지산지의 '민수하와 '세피나'가 참가 기념 한국어 인사 영상을 선보였다.
서울팝콘 공식 유튜브에는 27일 오후 6시 경 민수하·세피나의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니지산지 한국 지부(니지산지KR) 소속이었던 두 멤버는 각각의 시그니처 인사 '수하수하'와 '콘피나'라는 말과 함께 오는 26일 오프라인 팬 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니지산지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애니컬러에서 운영하는 버튜버 그룹이다. 올 5월 1일 삼성전자와 일본 도쿄 하라주쿠 매장에서 '버튜버 테마존' 컬래버레이션을 했던 업체로, 도쿄 하라주쿠에 열린 이 테마존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팝콘에는 민수하와 세피나 외에도 구 니지산지KR 멤버였던 '소나기', '양나리', '오지유', 일본 현지 멤버 '세라프 다즐가든'과 '나가오 케이'까지 7명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 니지산지EN '니나 코사카' 오는 7월 8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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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산지 영어권 지부(니지산지EN) 소속 여성 버튜버 '니나 코사카'가 오는 7월 8일 졸업(활동 중단)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2021년 10월 9일 데뷔 후 정확히 21개월이 되는 시점이다.
애니컬러 사는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앞서 5월 23일부터 방송 중 부적절한 발언 문제로 징계 처분을 받은 후 6월 21일 졸업이 결정된 '군도 미레이'에 이어 1달이 안되는 짧은 간격으로 두 멤버가 졸업, 그룹에는 총 183명(일본 본토 151명, 니지산지EN 32명)이 남게 됐다.
코사카는 "내가 데뷔 전에 품었던 포부에 비해 내 방송과 수준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를 위해 여행하는 시간을 갖고자 졸업을 결정했다"며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내겐 드라마틱했으며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타데이즈 '나츠에'와 라피즈 동기 '라에나' 6월 28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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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버튜버 그룹 라피즈가 소속 멤버 '나츠에'와 '라에나'가 활동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해체를 결정했다. 기존 멤버 '차솜'은 개인 단위 버튜버로 활동을 이어가며, 나츠에는 별도로 소속된 '스타데이즈'에서도 활동을 중단한다.
라피즈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7월 데뷔한 두 멤버가 1주년을 앞둔 올 6월 28일 졸업한다고 공지했다. 라피즈의 운영을 맡은 '행보관'은 "멤버 셋 중 둘이 빠지는 상태에서 라피즈의 운영은 힘들다 판단, 공식적으로 해체하고 남은 멤버 '차솜'님을 위한 장비 등은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츠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쓰리와이(3Y)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버튜버 걸그룹 스타데이즈에도 소속돼 있다. 스타데이즈 측은 "나츠에와의 계약은 소속사 라피즈의 결정에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형태로, 나츠에의 공식적인 활동 또한 28일 종료된다"고 공지했으며 이후 스타데이즈는 반님·에블리스 쵸키·테리눈나 3인조로 전환될 예정이다.
나츠에는 캐릭터 상 '지구 침략을 위해 찾아온 외계인 하사'라는 설정으로, 졸업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에 맞춰 "모행성에 일이 생겨 임무를 위해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말과 함께 유쾌한 모습을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윤회를 노리고 영혼만이라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