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 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매년 협력사와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협력사 육성·신인도를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또한 ’중대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일일공정 안전회의를 정례화하고, 중장비 충돌방지시스템, 추락위험구간 경고시스템 등 현장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안전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양 한 관계자는 “한양은 앞으로도 계약금액의 적정성 심사, 시의적절한 자금집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며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해서 소통하며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